[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정현(19)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 랭킹 55위에 올랐다.
정현은 5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 순위에서 지난주 58위보다 세 계단 뛰어오른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은 지난주 중국에서 열린 ATP투어 선전 오픈에서 16강에 올라 자신의 역대 최고 순위인 58위에 올랐으나 해당 기록을 1주일 만에 갈아치웠다.
노박 조코비치(28·세르비아), 로저 페더러(34·스위스), 앤디 머레이(28·영국)은 차례로 1위~3위를 차지했다. 6위에 오른 니시코리 게이(26·일본)는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현은 오는 11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TP투어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에 출전할 계획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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