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케이워터, LH 아파트 입주민 건강한 물 공급 및 음용환경 개선을 위한 MOU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한국수자원공사(케이워터)는 5일 'LH 아파트 입주민 건강한 물 공급 및 음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LH는 아파트를 지을 때 저수조 수질자동측정장치와 수질정보 제공을 위한 수질전광판을 설치하고 수돗물 절약을 유도할 수 있는 스마트미터링(원격검치)을 도입하게 된다. 케어워터는 수질 상태를 감시하고 정기적인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실시한다.
시범사업 대상은 11월부터 설계에 들어가는 경기 파주운정 A21블록 행복주택 1700가구다.
LH는 만족도 조사 등 입주민의 의견을 들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영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입주민에게 건강한 물을 공급하고 입주민의 음용수 비용이 절감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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