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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베일 벗은 '감 잡았어'는 왁스…"떨어져도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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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베일 벗은 '감 잡았어'는 왁스…"떨어져도 기분 좋다" 복면가왕 왁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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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복면가왕'의 '감 잡았어'는 가수 왁스였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감성 발라드 보컬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게 맞설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1라운드 두번째 대결에서는 '감 잡았어'와 '와이파이'가 등장해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렀다.

이에 판정단 김현철은 "와이파이는 로커 같다"고 밝혔고, 김새롬은 "'감 잡았어'는 가수 왁스같다"고 예측했다.


이후 판정단의 투표결과 '와이파이'는 '감 잡았어'를 59-40으로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에 가면을 벗은 '감 잡았어'는 김새롬의 예상대로 왁스였다.


왁스는 "그동안 각인된 딱딱하고 신비주의 이미지를 벗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패널들이 내 얘기를 많이 해 떨어져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복면가왕' 시작 이래 최다 표를 받은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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