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숨가쁘게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에도 ‘인터미션(쉬는 시간)’이 있다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DPPA(마포디자인출판진흥지구협의회)에서 열리는 ‘사진집단 일우’의 단체전 <인터미션展>이 그에 대한 대답을 내놓는다.
‘사진집단 일우’는 2008년 니콘이 선정한 세계의 사진가 20인 중 한명인 사진가 김홍희가 이끄는 단체다. 이번 전시에는 김동호 김유식 김희진 박희철 송인섭 오혜련 윤지원 이승찬 장준우 최순옥 등 10인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이라는 눈에 보이는 이미지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시공간을 뛰어넘어 하나로 관통되는 주제의식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김홍희는 전시 서문을 통해 “‘인터미션’은 공연을 객관화 시키고 삶을 타자화 하며 감동도 잠시 멈추게 하는 의무적인 시간”이라며 “관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각자 삶속의 ’인터미션’의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일시: 10월9일~10월17일 (오전 11시~오후 8시)
◆장소: 서울 마포구 어울마당로 44-1 4층 DPPA(마포디자인출판진흥지구협의회)
◆문의: 010-2928-9932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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