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녀는 예뻤다'에서 박서준이 황정음을 챙기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혜진(황정음)이 모스트 직원들이 떠넘긴 일을 처리하자 성준(박서준)이 그녀에게 도움을 손길을 내미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성준은 점심을 먹지 못한 자신을 위해 책상 위에 샌드위치를 올려놓은 혜진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그리고 직원들이 혜진에게 궂은일을 떠넘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성준은 늦은 시간까지 홀로 사무실에 남아있는 혜진에게 "심부름센터 합니까?"라고 답답한 마음에 물었다.
때마침 뜨거운 커피에 손을 데인 혜진은 대답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성준은 "그 손가락으로 작업물 만질거냐"며 "손 씻고 밴드 새로 붙이고 작업물 만지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다.
새로운 사무실에 적응하지 못한 혜진은 밴드를 찾지 못했고, 결국 성준은 직접 밴드를 찾아 떼어주기 까지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