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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 “전 세계 음악 거장들 한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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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저스틴 팀버레이크 앨범 프로듀싱한 네이트 데인저 힐스, 기조강연
“지미더글러스·SM 김영민 대표 등 ‘뮤콘 2015 콘퍼런스’ 연사 참여”
제1차 한중음악산업포럼·제2차 K-뮤직포럼 연계 개최, 주제 다양화

그래미어워드 댄스 레코딩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네이트 ‘데인저’ 힐스(Nate 'Danja' Hills), 전설적 록밴드 레드제플린과 롤링스톤즈의 프로듀서 지미 더글러스(Jimmy Douglass), SM엔터테인먼트 김영민 대표 등 전 세계 음악산업 거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이 오는 6~8일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5)’에 기조강연자와 글로벌 뮤직 콘퍼런스 연사로 참석한다.

네이트 데인저 힐스는 ‘음악 프로듀싱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막 기조강연을 펼친다.


힐스는 세계적 팝 뮤지션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정규 2집 앨범을 공동 프로듀싱해 그래미어워드 최우수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다. 최근에는 Jason Derulo, Meek Mill과 함께 작업한 음반을 빌보드 메인차트에 올리며 미국에서 가장 ‘핫’한 프로듀서로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뮤직 콘퍼런스는 ▲세계의 음악 동향 ▲아시아 음악의 힘 ▲음악 테크놀로지와 디지털 혁신 등을 주제로 국내외 52명의 연사가 참여해 주제 강연과 대담, 워크숍, 송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음악계 종사자의 창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리는 ‘워크숍’에서는 는 지미 더글러스(Jimmy Douglass)가 심도 있는 프로듀싱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뮤콘에도 콘퍼런스 강연자와 프로덕션 마스터클래스의 프로듀서로 참석한 바 있다.


또한 올해 뮤콘 글로벌 뮤직 콘퍼런스는 제1차 한중음악산업포럼, 제2차 K-뮤직포럼과 함께 진행된다.


제1차 한중음악산업포럼에서는 중국 하이디에 음악그룹(Ocean Butterflies Music) 리우씬(柳?) 총재를 비롯해 씨에궈민(謝國民) 하이양음악그룹 CEO, 송커(宋柯) 아리음악그룹 CEO, 김영민 SM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등이 연사로 나서 중국 음악시장에 대한 분석과 K-팝의 중국 진출 전략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제2차 K-뮤직포럼은 ‘음악, 미래 기술과 접속하고 펼쳐지다’라는 주제 아래 2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제1세션에서는 KT뮤직 장준영 플랫폼사업본부장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인 전병삼 미디어아티스트가 ‘음악과 기술의 접목’에 대해 강연한다.


제2세션에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콘텐츠를 총괄 기획했던 ‘홀로티브’의 박상훈 감독이 ‘홀로그램 퍼포먼스의 현황과 기술’을 발표한다.


이어 대경대 장규수 교수가 ‘가상현실 보컬로이드 가수를 통한 음악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대중이 컴퓨터와 인터넷을 통해 직접 음악을 만들어 즐기는 프로슈머(prosumer) 음악 콘텐츠에 대해 논의한다.


이밖에 하루 평균 이용자가 7천만 명에 달해 ‘중국의 유튜브’로 불리며 중국 내 K팝 소개 채널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음악 포털인 인위에타이(Yinyuetai)의 공동 창립자 시영(Shi Ying)은 ‘중국 음악산업의 혁신과 인위에타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한다.


뮤콘은 4회째를 맞는 올해 ‘Key to the Global Music Gate’라는 콘셉트 아래 △글로벌 뮤직 콘퍼런스 ▲쇼케이스 ▲1:1 비즈매칭 및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뮤콘 공식 홈페이지 (www.mucon.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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