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4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중소기업판매전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경제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10월1~ 4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광장에서 송파구 우수 중소기업 특별판매전 '서울바자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11개 자치구가 각각 지정된 장소에서 축제를 벌여 다양한 제품으로 주민들을 만나게 된다.
송파구는 자치구 중 유일하게 축제기간 4일 동안 문을 연다. 특히 국경절(10월1~7일), 하이서울 페스티벌(10월1~4일), 코리아 그랜드세일(8월21~10월31일)과 연계 동시 개최를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바자 축제에는 송파구 상공회의 추천을 받은 36개의 우수 중소기업이 78개 부스 규모로 참여, ▲드론 ▲커피·쿠키 ▲의류 ▲침구류 ▲생활용품 ▲잡화 등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기간 중에 별도로 운영하는 구 홍보관에는 ▲한성백제문화제(10월8~11일) 및 뮤지컬 ‘매의 아들’(10월10~11월8일) 홍보부스 ▲태극기판매전시관(태극기 변천사 판넬전시) ▲ 무료 가훈·명구 써드리기(송파서화협회) ▲ 미키마우스, 뿡뿡이 등 인기캐릭터 퍼포먼스(방문객과 인증샷 찍기) 등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로 구민에게 즐거움 선사한다.
구관계자는 “그동안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자금 및 마케팅 부족 등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홍보 및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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