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국제유가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원유재고 감소 전망에 상승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배럴당 80센트(1.8%) 상승한 45.23달러에 마감했다.
ICE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장중 86센트(1.82%) 오른 48.20달러를 기록했다.
개장 초반 뉴욕증시와 함께 상승세를 보인 WTI 가격은 장 마감 뒤 발표되는 미국석유협회(API)의 지난 주 원유재고와 다음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주간 재고 발표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올 것이란 기대가 겹치면서 상승폭을 유지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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