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노인의 날 은평구 기념행사, 10월2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서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10월2일 오전 10시 진관동 소재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야외무대에서 노인의 날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구립노인복지관(불광·갈현·응암·역촌·신사), 은평시니어클럽이 공동으로 주관,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00여명의 어르신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10:30~12:00)과 어르신 예능 경연대회 및 축하공연(13:00~15: 00)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100세가 된 어르신을 선정, 김우영 구청장이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전달, 이웃과 사회에 헌신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어르신'과 '어르신복지기여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 어르신 예능경연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가 평소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탤런트 김성환씨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롭고 흥겨운 시간이 마련돼 있다.
김우영구청장은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사회에 경로사상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주민화합의 지역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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