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사 지점과 인근 학교를 연결해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이 해외에 소개된다.
금감원은 오는 28~2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OECD·INFE 정례회의’에서 100여개국의 참석자들에게 1사 1교 금융교육을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INFE(International Network on Financial Education)는 각국의 금융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을 교환하고 모범사례 등을 개발하는 OECD 산하의 금융교육 국제협의체다. 지난 2008년 설립이후 현재 110개국 240여개 기관이 가입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가국들의 관심과 반응을 보고, 향후 INFE를 포함한 각종 금융관련 국제회의 등을 통해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방침이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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