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국토교통부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행복주택'에 대한 정책홍보 공모전을 3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송파삼전 등 행복주택 첫 입주를 계기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홍보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복주택의 주 정책대상인 청년층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정책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웹툰과 그림 대신 사진을 이용해 만든 웹툰인 포토툰, UCC 등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공모한다.
자격 제한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30일(수)부터 다음달 23일(금)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olit.go.kr)나 공모전 홈페이지(www.molit.go.kr/gongmo)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안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건의 작품을 선정해 오는 11월16일(월) 국토부 홈페이지와 공모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 250만원 등 총상금은 1050만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올 연말부터 국토부 및 행복주택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www.molit.go.kr/gongmo)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처:공모전 사무국 070-7843-9863)
박선호 국토교통부 대변인은 "최근 10:1의 높은 경쟁으로 847명의 첫 입주자가 선정됐고, 다음달 첫 입주가 시작되는 등 행복주택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의 창의적인 제안으로 다양한 소통의 계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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