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과학행사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앱’이 개발돼 서비스 운영을 개시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과학톡톡’을 제작, 이달부터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앱은 특구 소재 40여개 정부출연연구원 및 입주기관에서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과학행사 정보를 한눈에 검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유형·참여대상별로 행사를 구분해 이용자가 원하는 과학문화행사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앱에는 지도상 행사장소 파악과 참여 신청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화걸기 기능 등이 탑재됐다.
특구는 앱 개발이 학생과 일반인들에게 과학행사를 통합해 알려주는 홍보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특구 소재 과학행사의 통합홍보 기틀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 ‘과학톡톡’은 안드로이드 버전과 애플 iOS버전으로 각각 개발돼 스마트폰 이용자 누구나 손쉽게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구 김차동 이사장은 “‘과학톡톡’ 모바일 앱 서비스는 앞으로 특구 내 입주기관의 든든한 통합홍보 창구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이용자들은 주요 과학행사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아 우리나라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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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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