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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호주서 페닐-이속사졸 유도체 관련 특허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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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일양약품은 호주에서 '페닐-이속사졸 유도체 및 그의 제조방법(IY-7640, 항바이러스제 물질)'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 특허는 바이러스 감염 특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효과적인 페닐-이속사졸 유도체와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특허 물질은 기존 약물인 타미플루보다 효과가 높고, 타미플루 저항성 변종 바이러스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타미플루와 달리 초기에 바이러스 복제효소 및 바이러스 표피의 탈각을 위한 융합기능 억제에 작용하는 전혀 다른 새로운 기전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플루엔자 치료제로서 전임상중으로, 이후 해외임상과 해외 기술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국내외 전 세계에 특허를 출원 중"이라며 "한국, 미국, 대만, 이라크, 콜럼비아, 유라시아연합, 싱가포르, 남아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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