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나눔이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복지시설 이용자와 소외이웃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
박 군수는 23일 경로당과 아동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와 주민복지과 자원봉사현장, 여성자원활동센터의 이동세탁봉사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군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랑의공동모금회와 함께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불우이웃 395세대에게 총 5100만원의 성금을 세대당 10만원~20만원씩 지원했다.
박우정 군수는 “민선6기 고창군의 사회복지 행정 철학은 사람중심의 행정”이라며 “군민 누구나 진정으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인정이 넘치는 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창군의 사회복지 예산은 884억원(예산20%)으로 이는 10년 전 248억원에 비해 3배 이상 증가된 금액이다.
군은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이나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자활사업 등의 법적 사무뿐만 아니라 시책사업이나 희망복지지원단, 다문화센터, 드림스타트,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육아정보지원센터 등의 운영을 통해 통합서비스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생활복지 실현 및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을 실현 해 나가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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