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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G밸리 직장인들 넥타이 매고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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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10월2일 제13회 G밸리 넥타이마라톤 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기업인과 주민이 마라톤으로 하나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뜻을 모은다.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0월2일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와 함께 ‘제13회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넥타이마라톤 대회는 참가자 모두가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km 코스를 달리는 구로구만의 특색 있는 행사다.

공단에서 디지털단지로 변모한 구로구의 모습을 알리고 디밸족(디지털단지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G밸리 벤처인을 중심으로 진행돼 오다 2013년 11회 대회부터는 일반주민도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바뀌었다.


올해 행사의 테마는 ‘지역경제 활성화’다. 구로구는 기업인과 주민들이 힘을 모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 보자는 뜻을 담아 주제를 정했다.

구로구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테마에 맞춰 행사장에 중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판매전을 마련해 디지털단지 내 생산품을 전시 판매한다.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로·금천 지역 호텔 홍보 활동도 펼친다.


서울바자축제와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와 관련된 홍보물도 제작해 방문객들에게 안내한다.


이외도 행사장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 4대악 척결운동 홍보,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한 안전교육, 선진회 힐링봉사단의 마사지 서비스, 바디페인팅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넥타이만 지참하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를 원하는 이는 10월1일까지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인터넷(http://gurorun.co.kr) 또는 팩스(855-3089, 2647-5225)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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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구로구는 10월2~3일 점프 구로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예산 부족으로 축제를 취소했으나 다시 개최해 달라는 주민들의 요구가 많아 2년만에 재개한다. 단, 기존 3일이었던 행사기간을 2일로 줄여 실속있게 진행키로 했다. 넥타이 마라톤도 점프구로축제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올해 점프 구로축제는 안양천, 고척근린공원, G밸리 등 구로구 곳곳에서 열린다.


2일 안양천 메인무대에서 개막식 행사를 시작으로 안양천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축하공연 등이, 고척근린공원에서는 건강노인장 대회가 열린다.


3일에는 안양천에서 가족건강걷기 대회, 이주민과 함께하는 명랑운동회, 구민노래자랑이, 고척근린공원에서는 국공립어린이집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안양천 메인무대 옆 부스에서 프랑스 문화축제도 열린다. 축제에서는 캉캉댄스, 샹송, 음악연주 등 공연과 전시, 음식체험 등 상설행사가 마련된다. 구로구는 자매도시인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와 2~3년마다 번갈아 가며 문화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도 구로 먹거리 장터, 사회적 경제장터, 서울바자축제, 가족사진 포토존, 어린이 테마 파크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한다.


폐막식은 3일 오후 7시 안양천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폐막식에서는 이정, 레드벨벳, 플라워, 켄 등 인기 연예인들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축제의 계절 가을에 어울리게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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