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21일 김포공항 국제선 3층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의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Airport Service Quality) 명예의 전당(Roll of Excellence)에 헌액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포공항 상주기관장, 항공사 및 지상조업사 대표,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ASQ 명예의 전당 기념조형물 제막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포공항은 ACI의 연간 공항이용객 1500만~2500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중규모 공항 부문 서비스평가에 2010년 처음 참여해 2014년까지 5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 지난 9월 1일 파나마에서 개최된 세계총회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포공항이 세계공항서비스평가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것은 공항 가족 모두가 힘을 합하여 이뤄낸 쾌거이자,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명예로운 수상"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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