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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따뜻한 ‘사랑의 공부방’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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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따뜻한 ‘사랑의 공부방’선물 광주주지역 종합 생활정보미디어 사랑방과 광주재능기부센터는 19일 광주시 북구 신안동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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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재능기부센터 뿌듯한 이웃사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지역 종합 생활정보미디어 사랑방이 19일 광주시 북구 신안동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행사를 갖고,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보다 나은 학습환경에서 배움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공부방을 꾸몄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방 사내 봉사동호회인 ‘나누리’회원들과 광주재능기부센터 하상용 대표, 장우철 사무처장, 박미경 사무국장, 행복한도배장판 배종순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번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주인공은 사 남매 중 초등학교 4학년인 김아름 양(가명)에게 따뜻한 사랑의 공부방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부모님이 광주재능기부센터에 신청하면서 진행됐다.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는 집안 여기저기에 벌레가 들끓어 방업 작업을 끝낸 다음, 도배와 장판을 바꿨으며 수납공간과 책상 등을 새로 들여놨다.


이날 공부방 만들기는 방역 작업과 집안을 대대적으로 청소하느라 오전 9시부터 시작돼 해질 무렵까지 계속됐지만 따뜻한 이웃사랑에 나선 나누리 회원들은 뿌듯해했다.


사랑방 봉사동호회 ‘나누리’김용호 회장은 “평소 회사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참여하니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대로 공부방 만들기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는 나눔문화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방은 지역 나눔문화 실천의 의미로 씨앗기금 8천만 원을 출연, 아이들의 희망의 꿈터인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랑의 공부방은 지금까지 총 69곳을 꾸몄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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