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獨집권 연정 지지율 소폭 하락 '난민정책 불만?'

시계아이콘00분 2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독일 집권 연정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대규모 난민 수용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한 불만 때문으로 풀이된다.

독일 주간 '빌트 암 존타그'가 매주 공개하는 여론조사기관 '엠니드'의 정당별 지지율에 따르면 기민·기사 연합에 대한 지지율이 전주에 비해 1%포인트 하락해 40%를 기록했다. 기민·기사 연합의 연정 파트너인 사민당의 지지율도 1%포인트 하락해 24%로 떨어졌다.


다른 원내 두 개 정당 녹색당과 좌파당의 지지율도 하락해 각각 10%, 9%를 나타냈다.


반면 원외 정당인 사회민주당과 '독일을 위한 대안(AfD)'당의 지지율은 1%포인트씩 올라 똑같이 5%를 나타냈다. 원내 진입을 도모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지율을 확보한 셈이다.


독일 정당들은 지지율 5%를 얻어야 원내 의석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민주당과 AfD는 지난 2013년 9월 총선에서 각각 4.8%, 4.7%를 득표해 원내 진입에 실패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