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7~18일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남녕에서 열리는 '제12회 중-아세안 엑스포'에 특별초청국 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정부는 특별초청국으로 국가홍보관을 운영하고 한국산업 현황과 관광·한류 등을 알렸으며 중국기업 150여개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투자환경과 한·중 FTA 활용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아울러 엑스포 기간 중국에서 인기가 많은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관련 중소기업 24개가 한국상품 전시회를 진행했다.
또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해 중서부지방 투자를 고려중인 기업 위주로 투자환경조사단을 구성, 중국 상무부와 광시자치구 정부의 협조로 난닝시 경제지속발전구 현장시찰 등에 참여했다.
문재도 차관은 장가오리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펑칭화 광시자치구 당서기와 각각 면담을 갖고, 중국과 경제협력 방안과 일대일로 인프라구축 프로젝트 공동추진에 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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