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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칠레 수도 산티아고 부근에서 규모 8.3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2010년 발생한 강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엔 칠레 콘셉시온 인근 해안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최소 700명이 숨졌으며 약 15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또 건물 50만 채가 심하게 파손됐다.
칠레는 환태평양 지진대인 일명 '불의 고리'에 속해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지진으로 산티아고 건물들이 흔들렸으며 주민들은 거리로 대피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산티아고 북서쪽 246㎞ 떨어진 곳이며 당초 규모를 7.9로 발표했으나 8.3으로 상향 조정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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