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전남 청소년역사탐구대회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중·고둥학생을 대상으로 전남 청소년역사탐구대회를 19일 전남대학교 용봉문화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하여 균형잡힌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전남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정과 긍지를 높여 살아있는 역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남역사교사모임과 전남고전읽기모임, 독도교육실천연구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전년도 40여 팀에 비해 참여 팀이 늘어 60여 팀이 예선을 거쳐 지난 9일 본선 진출 16개팀이 참여했다.
올해 대회는 “해방 70주년 기념, 전남의 민족 독립 운동사를 정리하다”를 주제로 자기 고장의 민족 독립 운동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발굴, 답사 및 탐구하여 역사보고서, 역사 영상의 2개 분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학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수준 높은 보고서와 영상이 제출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해마다 학생들의 역사적 사고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한 많은 준비와 노력을 다해 참가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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