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노사민정협의회, 노사와 함께 하는 행복사회 프로젝트 실천행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낙연)는 11일까지 이틀간 구례에서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가 함께 하는 행복사회 프로젝트’실천행사를 순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개최했다.
‘노사가 함께 하는 행복사회 프로젝트’실천행사는 전남지역 선진 노사민정 문화 정착과 노사 상생협력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일과 삶을 통한 행복 쌓기’, ‘노사민정 상생과 협력 한마당’, ‘기업과 지역사랑 실천대회’등 세 분류로 나눠 진행됐다.
‘일과 삶을 통한 행복 쌓기’는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취약계층과 청년들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기개발 촉진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이해와 활용 방안’, '10년 후의 내 모습을 그려보자’, ‘성공취업 전략과 사례’ 등 특별강의와 1대 1 취업 전문가와의 상담 등으로 이뤄졌다.
‘노사민정 상생과 협력한마당’과 ‘기업과 지역사랑 실천대회’는 구례 지리산가족호텔에서 기업 및 유관기관의 노사 담당관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업 안전 보건활동 강화 방안’, ‘웃음과 긍정의 성공미학’, ‘발상과 소통’ 등 특별 강의가 펼쳐졌다. 또한 지역사회와 기업체의 발전 방안 및 노사화합의 협력 모델을 제시하는 노사민정 협력 토론회도 가졌다.
최종선 전라남도 경제과학국장은 “현재는 국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기업 생존을 위해 노사 화합을 더욱 공고히 할 시기”라며 “특히 전남은 고용노동부 평가 전국 최초 7년 연속 노사상생협력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산업평화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실정에적합한 노사협력 활성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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