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서울 삼청각 청천당에서 '변화의 흐름, 자산시장에서 읽다'라는 주제로 W프레스티지센터의 우수고객을 초청해 VVIP세미나를 개최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과 부동산정책·세법개정안 등 자산시장의 변화를 긴급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강연자로 나선 박기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공포의 이면을 보자'라는 주제로 최근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분석했다. 그는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의 경기침체로 촉발된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도 시장변화의 시점과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이익사이클 및 시중 유동성 증가 국면에서의 핵심투자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최근 뜨거운 부동산시장 열기를 반영해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경제연구실 김현아 실장을 초빙해 정부의 부동산정책 방향성과 그에 따른 자산관리전략을 들어봤다. 김 실장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금리, 고령화 추세에 따라 나타난 국내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하면서 부동산자산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를 요구했다.
마지막 순서로 유안타증권 PB지원팀 금융분야 전문 김철훈 세무사가 최근 거액자산가들이 직면한 주요 세무이슈와 그에 따른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재산세제와 금융관련 필수 유의사항은 물론 2015 세법개정안 주요 내용을 통해 유비무환의 절세전략을 소개했다.
본 강연에 앞서 황웨이청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유안타증권은 그 어느 때, 그 누구보다도 고객분들의 자산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역할은 양질의 투자정보를 찾아내는 것이며 그 기회를 누구보다 먼저 우리 고객님들께 알려드릴 것이다"고 말했다.
서명석 사장도 강연 후 이어진 전통공연 및 만찬에서 "유안타증권의 동반자로 변함없이 함께 해주시는 고객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객을 가장 중요시하고 고객을 위해 활동하는 가장 모범적인 증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우수고객 대상 차별화된 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 전시장 관람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서울 서울옥션 전시관에서 우수고객 등을 초청해 '글로벌 시장이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이해'라는 주제로 올해 미술시장 동향을 짚어보고, 수석경매사와 전문 스페셜리스트가 주관하는 근현대 미술품 경매를 참관한 후 미니경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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