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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8일 추석을 맞아 1억240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포인트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대구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약 124개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온누리 상품권 6억20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봉사활동을 벗어나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지역사회의 니즈와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해 대구시대에 맞는 역할들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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