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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 하늘도서관에서 책과 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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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9월 독서의 달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로서로 독서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포구청사 12층에 위치해 있는 하늘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독서의 달 표어인 ‘서로서로 독서로!’는 서로서로 책 읽기를 권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독서로 통한다는 의미로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책 읽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8일부터 24일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015년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 도서인 '도토리 사용설명서'를 읽고 푸는 ‘독서퀴즈대회’를 시작으로 9일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그려보는 ‘도서 감상화 그리기’가 진행된다.

마포구청 하늘도서관에서 책과 놀아요 ~~~ 구연동화 읽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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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6일 책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책을 제대로 읽고 느끼는 법을 배워보는 노경실 작가의 ‘슬로리딩(Slow Reading)’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딱딱하고 지겨운 역사에 대한 생각을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물, 유적을 중심으로 역사를 살피고, 한국사 연표를 만들어보는 ‘용선생 한국사 북아트 교실’이 오는 17일에 진행된다.


이외도 서울까치서당의 ‘중국 역사 속 고사성어’, ‘책 읽어주는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하늘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3153-6260 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일 교육청소년과장은 “9월은 가을이 시작되는 달로써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이다.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함께 독서에 대한 흥미를 끌어내고 나아가 책의 소중함과 독서하는 생활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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