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맛과 품질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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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롯데주류는 100% 맥주 발효원액에 물 타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의 맥주 '클라우드'가 최근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의 주류품평회 IBC(International Beer Challenge)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올해 30개국 630여개 맥주가 출품될 정도로 그 권위를 인정받는 주류 품평회인 IBC에 클라우드를 출품해 라거(Larger) 카테고리 내 페일 라거(Pale Larger) 부문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IBC는 각 부문별 수상작이 8개를 넘지 않을 만큼 까다로운 심사로 유명한 대회라는 점에서 이번 수상이 더 의미가 있다"며 "지난 4월 몽드셀렉션 금상 수상에 이어 클라우드의 품질이 세계 어떤 맥주와 견줘도 손색이 없다는 점을 인증 받은 셈"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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