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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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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A&C,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실적 1위 포스코A&C가 CM 용역을 맡은 서울숲 지식산업센터 '에이타워(A-TOWER)'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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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포스코그룹의 건축·디자인회사 포스코A&C가 지난달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5년도 건설사업관리자 능력 평가'에서 시공책임형 건설사업관리(CM at Risk) 실적 1위에 올랐다.

시공책임형 CM이란 건축 시공 전 단계부터 건설사업 전반을 관리하고, 시공단계에서 공사금액과 공사기간에 맞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성공적으로 시공까지 하는 것을 말한다.


국토부는 올해부터 용역형 CM(CM for Fee)만 공시했던 기존의 평가에서 시공책임형 CM(CM at Risk) 부문을 새롭게 추가해 구분하고 공시했다.

포스코A&C는 시공 책임형 실적 1373억원, 용역형 실적 162억원으로 총 1535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통합실적에서도 건설기술용역전문회사(CM전문회사)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시공 책임형의 경우 포스코A&C의 실적이 유일하게 인정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에 따르면 포스코A&C는 설계·CM·시공에 모듈러 건축까지 건축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건축회사로 건축사사무소 중 매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광주, 울산, 제주 등의 각종 월드컵 경기장, 삼성동 아셈타워 등 대규모 CM 경력을 가지고 있고, 최근에는 명동 대신증권 사옥과 서울숲 지식산업센터 에이타워(A-TOWER) 등의 CM 용역을 진행중이다.


포스코A&C의 CM 기술력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활약중이다. 2010년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 2014년 브라질 CSP 제철소 건립 CM용역을 수주 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태국 CGL 제철소 CM용역을 수주해 글로벌 CM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CSP 제철소 프로젝트에는 업계 최초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3차원 정보 모델)와 VE(Value Engineering)을 적용해 향후 건설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빌딩스마트협회에서 발표한 업체별 국내 BIM적용실적 등록 순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의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꾸준한 전문가 양성을 통해 당사만의 CM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시공책임형 CM 의 민간시장 활성화를 통해 업계 발전은 물론 건설기술용역 선진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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