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팔자세에 하락 중이다.
1일 오전 9시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장대비 0.31포인트(0.05%) 내린 686.80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이날 개장 3분 만에 상승 전환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유입이 확대되며 또 다시 하락 전환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44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고, 개인이 홀로 11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비금속(-1.13%), 출판매체복제(-1.10%), 기계장비(-0.34%) 등이 약세를, 섬유의류(3.56%), 정보기기(2.05%), 통신서비스(1.72%), 화학(1.0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코오롱생명과학(-2.34%)이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고, 로엔(-1.57%), 동서(-1.45%), 바이로메드(-1.39%), 다음카카오(-0.59%) 등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다. 셀트리온(0.14%), GS홈쇼핑(0.50%)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종목 포함 492종목이 강세를, 하한가 없이 484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106종목은 보합권.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