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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테임즈, 30-30클럽 가입…역대 여덟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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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테임즈, 30-30클럽 가입…역대 여덟 번째 2년 연속 30홈런 달성한 에릭 테임즈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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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에릭 테임즈(29)가 30-30을 달성했다. 국내 통산 여덟 번째 기록이다.


테임즈는 2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 3회말 2사 이후 우전안타로 1루로 걸어 나간 뒤 나성범(26)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하면서 30(홈런)-30(도루) 고지를 밟았다.

올 시즌 리그 첫 30-30 기록이자 KBO리그 역대 여덟 번째 기록이다. 테임즈는 박재홍(당시 현대)이 2000년 9월 5일 대구 삼성전에서 30-30 기록을 달성한 이후 15년 만에 대기록을 세웠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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