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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폭과대株, 지금이 투자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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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S, 현대미포조선 등

"낙폭과대株, 지금이 투자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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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안타증권은 26일 장·단기 낙폭과대주에 대한 단기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김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낙폭과대주에 대한 투자는 일반적으로 증시 평균 수익률을 하회하지만, 증시 급락국면에서는 단기에 증시 수익률을 상회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지금이 바로 그 급락국면"이라고 강조했다.


코스피는 월초 대비 9.0% 하락했고, 코스피 60일 이격도가 90을 하회한 것은 2012년 5월 이후 처음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지난주 진행된 하락은 그 속도와 강도 측면에서 3년여만에 처음 나타난 급락이었던 셈"이라며 "지금이 드물게 나타나는 낙폭과대주 투자 타이밍"이라고 짚었다.

낙폭과대주의 수익률은 지수 급락장에 양호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그 시기는 단기에 국한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낙폭과대주는 지수 급락 이후 2~3개월가량 증시 평균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해당기간 초과수익률은 평균 5%포인트에 육박한다"고 전했다.


투자 종목을 선택할 때는 장·단기 낙폭과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 연구원은 "낙폭과대주의 반등에는 관성을 거스르는 큰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며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전까지는 펀더멘털보다 가격메리트에 기반한 단기 트레이딩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용하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기준 이격도 90 하회 낙폭과대주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LS, 현대미포조선, 베이직하우스, 한전기술,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위아, 게임빌, 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 등이라고 했다.

"낙폭과대株, 지금이 투자 타이밍"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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