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권오준";$txt="▲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철강산업발전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size="550,412,0";$no="201508251527029908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포스코가 인도 동부 오디샤 주에서 추진해 온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를 보류했다는 외신 보도 등에 대해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언제든지 재개한다"며 중단설을 일축했다.
25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39회 철강산업발전포럼에 참석한 권 회장은 인도 오디샤 프로젝트 중단설에 대한 포스코의 공식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여러가지 상황 변화가 생기게 되면 언제든이 우리는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시 재개할 것이냐는 추가 질문에는 "그럼요, 당연하다"라고 강조했다.
인도 오디샤 프로젝트는 포스코가 인도 동부 오디샤 주에서 추진한 120억 달러(13조 원) 규모의 제철소 건설 계획이다. 사업 계획을 밝힌 지 10년이 지났지만 진행속도가 더디자, 최근 이 사업을 중단할 수 있다는 관측이 인도언론 등에서 언급되며 현지 주민들이 민감하게 반응했다.
특히 포스코가 올초 오디샤주 주도 부바네스와르에 있는 법인 사무실을 절반 이상으로 대폭 축소하고, 오디샤주 자가트싱푸르의 제철소 부지 현장사무소도 운영하고 있지 않고 있어 중단설에 더욱 힘이 실렸다.
그러나 권 회장은 이를 전면부정하며 현지 상황이 개선되면 언제든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한 중단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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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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