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관광객을 새롭게 맞이하기 위해 ‘곡성군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지난 8월 21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이 올해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과 네티즌이 뽑은 ‘베스트 그곳’에 선정돼 관광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역 내 숙박업소의 비어있는 객실 정보와 각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숙박체계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 결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곡성군 숙박체계 사이트에 접속하는 방법은 곡성군청 홈페이지 배너(어디서 잘까? 곡성군 숙박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http://stay.gokseong.go.kr)에 접속하면 된다.
이 시스템은 지역 내 80여개 숙박업소(모텔, 민박, 한옥체험, 체험마을 등)의 숙박 가능 여부와 위치, 거리, 전화번호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군은 지역 내 숙박업소를 지속적으로 추가 등록해 운영할 계획이다.
곡성군의 주요 숙박시설은 섬진강기차마을 펜션, 심청한옥마을, 민박, 농촌체험마을, 도림사오토캠핑장 등이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조성돼 있어 1박2일 또는 2박3일의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명소다.
김수경 행정과 정보통신팀장은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온오프라인 숙박체계를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객이 증가해 관광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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