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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2동, ‘책 읽는 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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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0시부터 중곡2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감성 톡톡 독서감상문 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감성 톡톡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중곡2동주민센터(동장 김창재)가 주최, 중곡2동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이영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책읽기를 장려하고 독서감상문 작성을 통한 사고력과 문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중곡2동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사전 신청한 지역 내 청소년 1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부문은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각 1개 분야인 일반부와 초등학생 1개 분야인 영어부로 나뉜다.

학생들은 필기도구를 지참해 행사장에 도착하면 각 부문에 맞는 독후감 양식을 교부받은 후 도서제목을 시작으로 제한시간 1시간 내에 감상문을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

광진구 중곡2동, ‘책 읽는 마을’ 만든다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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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종료 후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문학인 등 전문가와 대회 후원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 6명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8명 등 총 16명에게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행사장 한쪽에는 중곡2동새마을작은도서관 시설을 관람할 수 있도록 내부를 개방해 도서관리 및 대출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중고도서 교환 및 기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당초 계획했던 인원인 120명에서 10명 초과한 총 130명이 접수돼 큰 호응 속에 행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으로부터 전액 소요예산을 후원받아 추진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독서감상문 대회는 그 동안 구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해왔으나 올해부터 구 예산 부족으로 지원이 중단되자 중곡2동 주민자치위원인 권창희씨가 행사를 돕기 위해 후원금 250만원을 기부해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이번 행사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독서에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욱 책 읽기를 생활화해 지식을 습득하고 견문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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