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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제 15호 태풍 '고니'가 진로를 바꿔 한반도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4일부터 한반도가 현재 타이완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했다.
20일 오후 3시 기준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고니'는 서쪽으로 이동해 21일 오후 3시쯤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620km부근 해상에 도착할 예정이다.
태풍 '고니'는 이후 북동방향으로 진로를 변경해 24일에는 한반도 부근 남해안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로 인해 24일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고 전라도, 충청도에는 25일 또는 26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상도는 25일까지 비가 오고 26일부터는 구름이 많이 끼겠다.
한편 태풍 '고니'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정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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