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 짓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 오피스텔을 다음달 분양한다.
이 오피스텔은 이미 계약이 마감된 '롯데캐슬 골드파크 1·2·3차' 단지에 이은 마지막 분양물량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39층 2개동 규모로 오피스텔과 호텔, 업무 및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고 이 중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면적별로 스튜디오형, 원룸형, 테라스형 등 다양한 평면 구성을 배치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북카페, 코인세탁실, 회의실은 물론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 센터, G.X룸 등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들도 조성된다. 여기에 옥상정원, 전망휴게소 등 아파트에 버금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생태 면적률 35%의 자연친화형 단지로 꾸며진다.
특히 단지와 바로 인접한 3차 부지에는 3만여㎡ 규모의 상업시설과 약 260m 길이의 메인 카페거리가 조성된다. 3차 단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약 4만7000여㎡의 대규모 롯데마트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로 진입하기 용이하다. 특히 내년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등이 본격화되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서울 구로·가산디지털단지 일대 G-밸리는 1만2000여개 기업체에 26만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는 국내 IT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며, 광명역세권은 안양 석수스마트타운과 광명 국제디자인클러스터(2017년 완공) 사업이 진행중이다.
견본주택(02-868-1616)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시흥대로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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