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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KB카드와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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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은 18일 KB국민카드와 손잡고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 서비스는 전화 주문시 스마트폰으로 전송된 푸시(Push) 메시지만으로 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의 구동과 카드결제가 이뤄진다. 기존에 홈쇼핑 주문시 상담원에게 카드 번호와 유효기간 등 결제를 위한 정보를 불러주거나 입력하는 절차가 필요 없게 됐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휴대폰에 KB국민카드의 결제앱인 'K-모션'을 설치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전화 주문(상담원/ARS) → '간편 결제 서비스' 사용 여부 확인 → 수신된 푸시 메시지 또는 문자 메시지 클릭으로 앱 설치(앱 미설치시) → 자동 앱 구동 및 결제 비밀번호(6자리) 입력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공영홈쇼핑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시작으로 고객 만족 확대를 위해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간편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의 결제 수단 다양화와 함께 카드 정보 입력과 노출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스마트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 말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유통센터, 농협경제지주, 수협중앙회가 출자했으며 지난 7월14일 개국했다. 평균 판매수수료율은 30%가 넘는 기존 홈쇼핑과는 달리 평균 23%로 책정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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