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길을 가는 여고생들이 20대 남성으로부터 팬티를 뺏기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일본 TBS 뉴스와 야후 뉴스 재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바라키현 츠쿠바시의 한 노래방에서 20대 남성이 18세 여고생의 팬티를 벗겨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여고생은 친구들과 노래방에서 놀던 중 잠시 전화를 받으러 방을 나왔다가 봉변을 당했다.
정체불명의 남성은 갑자기 뒤에서 여고생을 껴안고 한 손으로 팬티를 벗긴 뒤 그대로 도망쳤다.
경찰은 이 남성이 흰색과 검은색이 섞인 티셔츠 차림이었으며 키는 약 170㎝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CCTV를 분석해 남성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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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여고생은 팬티를 빼앗긴 것 외에는 별다른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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