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팀이 한국 관객 앞에 다시 선다. 10월15일부터 11월15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선전자홀에서 앙코르 공연이 열린다.
오랫동안 무대를 꾸며 온 스타 배우들이 모두 모인다. 1998년부터 2015년까지 17년 동안 콰지모도 역을 맡은 맷 로랑과 그랭구와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은 리샤르 샤레스트가 출연한다. 수려한 외모와 뛰어난 노래를 자랑하는 존 아이젠이 그랭구와르 역과 페비스 역에 교차 출연한다.
또 하나 주목할 것은 1998년 프랑스 첫 공연 멤버인 클로팽 역의 루크 메빌을 깜짝 캐스팅했다는 사실이다. 한국 관객은 영상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그를 실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1998년 첫 공연 이후 프랑스에서만 400만 관객을 모았다. 한국에 유럽 뮤지컬을 알린 작품이며 2005년 한국에서의 첫 시즌에 8만 관객을 매료시켰다. 문의 1544-1555.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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