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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아시아 기초농업기술 관련 연례평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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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촌진흥청은 18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 토양비옥도 증대 사업 연례평가회와 아시아 유기농업기술네트워크(ANSOFT) 구축 워크숍, 유전자원 종합관리사업(IMPGR) 연례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AFACI 연례평가회에는 11개 회원 나라가 참여, 국가별 1단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결과를 평가한 뒤 다음 단계의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베트남 농업부와 AFACI 의장 기조 발표와 함께 사업 진행 현황과 2015년 사업 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키르기스스탄, 라오스, 몽골, 네팔, 필리핀,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국가보고서 발표의 시간을 가진 후 현장 견학이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아시아 지역별 토양비옥도 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을 높일 수 있는 토양과 양분 관리 요인을 찾고, 나라별 토양개량방법과 합리적인 비료 사용 방법을 설정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그결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에서 수량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ANSOFT 워크숍에는 12개 회원 나라가 참여, 유기농 모델마을 육성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각 나라의 우수 사례를 분석한 후 추진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IMPGR 연례평가회에는 총 12개 회원 나라가 참여해 각 나라의 유전자원 관리 체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는다. 세계종자 안전중복보존소로 인증받은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종자은행을 활용할 것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아시아 농업기술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대한 지원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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