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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사퇴 위기…이대로 무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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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정재영 사퇴 위기…이대로 무너지나? 정재영, 장현성. 사진=KBS2 '어셈블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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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어셈블리' 정재영이 장현성에게 맞서며 위기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KBS2 '어셈블리'에서는 진상필(정재영 분)이 신항만 정부실사단과 함께 자신의 지역구인 경제시를 찾은 백도현(장현성 분)에게 정면 대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도현은 신항만 사업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고, 진상필은 "시민들한테 헛바람 넣지 마라. 공수표지 않느냐"고 맞섰다.

이어 진상필은 회의에 참석한 시민들을 향해 "지금 실사단들 왔다 갔다 하니까 다 된 것 같죠. 신항만 들어왔다 치자. 배가 몇 척이나 들어올 것 같냐. 공항이 수두룩하다. 이렇게 막하면 안 되는 거지 않냐"며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이후 진상필의 발언은 퇴출 요구로 이어졌고, 국민당은 그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당과 경제시민 앞에 사죄하라'는 공식발표로 진상필을 위기로 몰았다.


한편 KBS2 '어셈블리'는 국회를 배경으로 한 휴먼 정치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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