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수요집회에서 8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다.
12일 오후 12시40분께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진행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가 주최한 집회에서 최모(81)씨가 갑자기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씨가 집회 장소 뒤쪽 제일모직 건물 앞 화단에서 분신하자 집회 참가자들이 달려들어 물과 플래카드, 소화기 등으로 진압에 나섰다.
최씨는 얼굴과 가슴, 팔다리 등에 3도 화상을 입고 현재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으나 현재 의식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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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분신한 자리 인근에서 가방과 함께 최씨의 신분증과 성명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씨 소지품을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분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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