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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메르스대책본부 공식 종식때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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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심 일러...위험단계 '주의 상태'...휴일에도 상시 가동 및 즉각 대응 태세 갖춰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서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공식 종식선언이 나올 때까지 메르스관리대책본부를 운영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해외 유입 환자 외에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가 계속 나오지 않고 있긴 하지만, 공식적인 위험 단계는 '주의'인 상태이고 아직도 메르스 발생위험이 있다고 판단해서다.

이에 시는 공식 종식때까지 메르스 대책본부를 주중은 물론 휴일에도 상시 가동한다.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가 접수 될 경우 즉시 관련 기관과 연계해 격리조치부터 역학조사, 검체체취, 확진시 입원까지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25개 자치구보건소(기초 역학조사, 환자이송)·시 보건환경연구원(확진검사)·시립병원(입원,치료)가 시 메르스 대책본부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창보 시 시민건강국장은 "공식적으로 메르스 종식 선언이 나올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책본부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현재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는 의심환자 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데로 오는 28일 쯤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 선언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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