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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매출 136억원…전년比 49%↑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미래컴퍼니는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49% 증가한 136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보다 각각 11%, 61% 늘었다.


1·2분기를 합친 상반기 매출은 2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마찬가지로 흑자를 달성했다.


호실적 달성은 국내외를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를 꾸준히 한 덕분에 제품 수주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국내외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장비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 주력 제품인 엣지 그라인더(Edge Grinder)뿐만 아니라 레이저 장비 분야에서도 매출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미래컴퍼니 관계자는 "지난 7월 첫 출시한 국내 최초 ToF 기반의 3D 카메라 센서 ‘큐브아이’와 관련한 매출도 하반기에 가세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 장비 제품 다변화를 통한 매출 신장과 함께 오랜 시간 준비한 3D 카메라 센서 사업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현되면 연간 매출액 또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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