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삼성동 신림2가압장에 마을공동체 소통 공간 조성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17일까지 가압장 리모델링 및 운영계획 수립 또는 커뮤니티 공간 운영할 추진위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폐가압장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미기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구는 1976년 건립돼 2005년도까지 삼성동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했던 신림2가압장을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소통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정밀안전진단을 마친 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 구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마을공동체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구는 가압장 리모델링 및 운영계획 수립에 의견을 내거나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 운영에도 참여할 추진위원을 모집키로 한 것.


직장, 학교 등 생활권 또는 주거지가 관악구면 주민 누구나 추진위원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체와 외국인등록증이 있는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다. 많은 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신청인원의 제한은 두지 않았다.

관악구, 삼성동 신림2가압장에 마을공동체 소통 공간 조성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조성 사업 설명회
AD

관심이 있는 주민은 1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magpieyh@ga.go.kr)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주민을 대상으로 20일 오전 10시 삼성동 주민센터에서 추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및 필요성에 대한 마을교육을 실시하고 커뮤니티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커뮤니티 공간은 마을카페, 사랑방, 소극장 등 다양한 형태의 시설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임대료, 리모델링비, 장비구매 비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 주민 주도의 특성을 살려 자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김진두 자치행정과장은 “지역의 유휴공간인 신림2가압장은 마을공동체를 이끌어 나가는 커뮤니티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며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주체도 참여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