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세계미용성형학회 중 하나인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kin) 아시아 2015’에서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를 소개했다고 3일 밝혔다.
IMCAS는 해외피부?성형의사 및 제약?바이오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최신 기술과 정보를 나누는 학회다. 1994년부터 매년 프랑스와 인도, 중국 및 아시아 1개국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IMCAS 아시아 2015’에는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피부?성형 분야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에 대한 강연과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는 등 나보타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학술토론 및 라이브영상 세션에서는더클래스 성형외과의 노형주 원장이 ‘나보타 소개 및 얼굴주름의 기본적인 시술 노하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노원장은 “나보타를 직접 시술해본 결과 순도가 높아 효과발현이 빠르고 지속효과가 오래가는 강점을 보였다”며나보타의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대웅제약관계자는 “나보타부스를 방문한 해외 피부?성형분야 관계자를 보며 해외시장에서의 나보타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전세계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나보타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보타는북미, 남미, 아시아 등 전세계 60여개국, 700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세계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미국에 이어 유럽, 캐나다에서도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17년에는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에서 허가를 받고 발매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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