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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표준협회장 "성공한 리더는 배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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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표준협회장 "성공한 리더는 배움 멈추지 않는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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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제주 롯데호텔에서 제61회 하계 CEO포럼을 29일 개최했다.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기업 CEO와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오늘날 배움의 중요성은 더 부각되고 있다"며 "성공한 리더들은 깊이 파고드는 책 공부든 관찰을 통한 세상 공부든 성찰을 통한 마음 공부든 학습을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백 회장은 "최고경영자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바른 눈으로 전체를 조망하고 정확하게 최종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라며 "중용에서는 배움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폭 넓게 배우는 것을 강조하는데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지적 편식을 해서는 안 되며 모든 분야에 대해 열린 자세로 배우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고경영자 여러분들이 이번 포럼을 통해 빅데이터, 전기자동차 등의 최신 기술트렌드부터 인문경영까지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업그레이드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는 올해 Innovation for future(미래를 위한 혁신)라는 포럼 테마를 정하고 기업경영을 위한 미래 키워드로 역동적인 혁신을 제시한다.


특히 기술(Tech), 에너지(Energy), 사람(People)이라는 세 가지 소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대표적인 인물들을 연사로 초청해 강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술을 주제로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이 ‘빅데이터, 상상하지 말라’, 에너지를 주제로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이 ‘스마트카의 미래’, 사람을 주제로 김형철 연세대학교 교수가 ‘플라톤, 인격의 탁월함’, 곽금주 서울대학교 교수가 ‘공감과 소통의 레시피’를 강연한다.


이 외에도 특별 강연으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강연이 준비됐다.


백 회장은 "기업경영을 위한 미래키워드로 역동적 혁신에 대해 말하고자 하며 이러한 혁신은 기술과 사람에 의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미래를 개척하는 기업가정신을 얻어 가실 수 있도록 기술, 에너지, 사람, 기업경영,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대표적인 인물들을 모시고 말씀을 듣는 시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KSA 하계CEO포럼은 1988년 첫 포럼 개최 이후 올해로 61회를 맞이하고 있다. 매년 CEO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은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제공하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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