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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에서도 문형표 책임론…신상진 "책임 피하기 어려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문제가 일단락 되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책임론이 여당 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장을 지낸 새누리당 신상진 의원은 29일 MBC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선 정치적 책임을 피할 수가 없을 것 같다"면서 "또 역학조사 초동대응 등이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책임과 함께 책임자로서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책임지는 게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는 게 특위 소속 의원들의 전체적인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전날 황교안 국무총리도 메르스 사태의 '사실상 종식선언'을 하면서 "메르스 초기에 확실히 대응하지 못한 점 등 대처과정의 문제점과 원인도 철저히 밝혀 그에 따른 조치도 뒤따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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