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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김희애가 우아한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강력반 형사'로 완벽 변신했다.
김희애는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서 데뷔 34년 만에 처음으로 거칠고 역동적인 형사 캐릭터 연기에 도전하며 몸소 액션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희애가 분할 강력반 팀장 최영진은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수사 현장의 지휘자다.
첫 방송을 앞두고 28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 속 김희애는 편안한 청바지에 내달릴 수 있는 운동화를 신고 강력반 형사로 완벽히 변신해 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인 형사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치열함과 애환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내일 종영할 SBS '상류사회'에 이어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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