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3살 아들 살리고 에스컬레이터 추락사한 母…"가슴 아파"

시계아이콘00분 2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3살 아들 살리고 에스컬레이터 추락사한 母…"가슴 아파" 중국 추락사. 사진=중국 텅쉰망 캡처
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의 한 백화점에서 아들을 살린 어머니가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후베이성 징저우시에 있는 백화점에서 26일 오전 10시께 30대 여성이 자신의 세 살배기 아들을 안은 채 올라가던 중 7층 에스컬레이트 상층 끝 부분 발판이 갑자기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이 여성은 본능적으로 아들을 밀쳐 올렸지만 자신은 구멍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아들은 백화점 직원들에 의해 다치지 않고 구조됐지만 이 여성은 에스컬레이터를 해체해 구조 작업을 폈음에도 약 5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중국 네티즌들은 "위대한 모성" "아이만 구하고 자신은 죽다니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백화점 측과 에스컬레이터 시공사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