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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대상 자연체험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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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등서 '어린이 자연탐사대' 운영…서울동물원서는 '별밤축제' 개막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대상 자연체험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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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시내 곳곳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7~8월 동안 서울숲·보라매공원 등 시내 공원, 서울동물원 등 시내 여러 시설에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자연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우선 내달 11일부터 3일간 서울숲·보라매공원·길동생태공원에서는 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직접 조사하고 체험 해 볼 수 있는 '어린이 자연탐사대'가 운영된다.


180명으로 구성될 어린이 자연탐사대는 식물, 곤충, 새, 수생생물, 거미 등 다양한 생물종을 전문가와 함께 탐사하게 된다. 궁금한 내용은 동행하는 전문가와의 문답과 실내 강의 등을 통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어린이 자연탐사대는 초등학교 4~6학년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일 참가비는 5000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내달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http://parks.seoul.go.kr)에서 확인하거나 동부공원녹지사업소 공원여가과(02-2181-1183)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에서도 여러 동물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별밤축제'가 진행된다.


이날부터 내달 23일까지 약 한달간 열릴 이번 축제기간에는 특별히 서울동물원의 운영시간도 오후 9시까지로 확대된다.


우선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7시부터는 호랑이·사자 사육사가 진행하는 먹이주기와 생태설명회가 진행된다. 또 오후 6시40분부터 한시간 동안은 유인원관에 살고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만나 볼 수 있다.


아울러 매일 오후7시와 7시20분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기린, 사막여우의 생활습성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오후 8시와 8시20분엔 돌고래와 홍합의 생태설명회가 이어진다.


주말에는 동물원과 관련한 각종 이벤트도 열린다. 축제기간 매주 주말 오후5시30분부터는 파충류사육사 이상림씨가 마술을 통해 별난 동물원의 이야기를 전달한다.


또 오후 6시30분부터 30분간은 동물원 정원에서 '해맑음 콘서트'도 열린다.먼저 개막일인 25일에는 슈퍼스타 K의 인기가수 홍대광씨가 개막공연을 펼치며, 내달 8일에는 가수 안치환씨가 출연한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무더운 여름, 도심에서 가깝고 천혜의 숲으로 둘러싸인 서울대공원에서 별밤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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